텀블러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

지구 온난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카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만큼 개인 텀블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텀블러 관리에 대한 방법과 깨끗이 세척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텀블러

처음에 텀블러는 국립국어원에서 ‘통컵’이라는 말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가 ‘컵’ 자체가 외래어라고 하여 거센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보온병이라는 단어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제안이었다고 하며, 텀블러가 너무 대중화되면서 이전에 사용하던 보온병, 물병, 보틀 등으로 팔리던 제품 또한 그냥 텀블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텀블러 음료 보관 시 주의사항

• 텀블러에 유제품을 보관하거나 오래 담아 두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 텀블러에 탄산음료를 보관하게 되면 텀블러 내부의 벽을 부식시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텀블러에 뜨거운 음료를 담은 많이 흔들게 되면 외부와 압력 차이로 폭발할 수 있는 가능 성이 있습니다.

 

 

텀블러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 3가지

텀블러 세척에 앞서 중요한 한 가지는 깨끗이 세척한 후 잘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주고 식초 또는 구연산을 1:10(물-10) 비율로 담아 30분 정도 불리고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2. 넓은 용기에 따뜻한 물과 적당량의 베이킹소다를 섞어 주고 텀블러와 텀블러 고무패킹이 잠기도록 담가 줍니다.  30분 정도 불리고 텀블러 전용 솔을 이용하여 세척한 다음 건조한 후에 사용합니다.
3.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순 후 따뜻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 주세요. 달걀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 부분이 물 때와 오염된 부분을 녹여 줍니다. 흔들고 난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한 다음 건조한 후에 사용합니다.  

 

 

 

 

텀블러 교체 주기

텀블러 교체 주기는 텀블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텀블러의 진공 기능이 3년 정도 유지한다고 합니다. 3년을 기준으로 보냉, 보온의 효과 가 떨어지면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텀블러를 사용하여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텀블러는 17회 이상, 세라믹텀블러는 39회 이상, 유리 텀블러는 15회 이상 사용해야 환경보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텀블러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을 잘 확인하셔서 위생적이고 오래 텀블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